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김미령 인터뷰 기사입니다.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3시, 김미령(49) 셰프가 운영하는 서울 도봉구 창동의 '즐거운 술상'은 2시간 뒤부터 가게를 찾을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분주했다. 당일 손님들에게 내놓을 밑반찬들을 준비하고, 야채들을 손질하는 김미령 셰프의 손은 쉴 틈 없이 움직였고, 테이블에는 이날 방문하기로 예약한 20명의 손님들을 위한 식기들이 정갈하게 놓이고 있었다. 김미령 셰프의 또 다른 이름은 '이모카세 1호'다. 지난 8일 전 회차가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이모카세 1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흑수저 요리사로 등장했기 때문. 프로그램 속에서 김미령 셰프는 '고등어 어탕국수', 직접 구운 김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최종 6위..

“이라크 파병됐던 미군이 亞 최고 셰프”…안성재에 CNN도 주목 “그는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했다. 이제 그는 아시아 최고 셰프이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국제 무대에서도 화제인 가운데 미국 CNN 방송이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에 주목했다. 안 셰프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모수’의 오너 셰프로 일찌감치 독보적 위치를 다진 뒤 최근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CN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라크의 전쟁터에서 미쉐린 스타 셰프,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까지 안성재의 여정은 일반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며 13살의 나이에 캘리포니아에 이민 온 소년이 아시아 최고 셰프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기까지 과정을 세밀히 소..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제작진이 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를 섭외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 15일 흑백요리사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학민 PD는 "'흑백요리사'를 준비하면서 시즌2 내놓으라는 말이 가장 듣고 싶었는데, 현실이 돼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시즌1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주셨던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이 재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2가 발표되지도 않은 시점부터 회사 메일로 시즌2에 출연하고 싶다는 지원서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은설 작가는 "요리사 100명이 모인다는 얘기를 들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