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제작진이 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를 섭외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 15일 흑백요리사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학민 PD는 "'흑백요리사'를 준비하면서 시즌2 내놓으라는 말이 가장 듣고 싶었는데, 현실이 돼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시즌1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주셨던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이 재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2가 발표되지도 않은 시점부터 회사 메일로 시즌2에 출연하고 싶다는 지원서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은설 작가는 "요리사 100명이 모인다는 얘기를 들었을 ..

‘흑백요리사’ 급식대가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급식대가' 채널에는 "급식대가 그리고 흑백요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채널은 영상 감독인 아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 '흑백요리사' 첫 공개날 급식대가의 정년퇴직 스토리를 담아낸 영상을 올린 것이 큰 화제를 모았고, 한달만에 올라온 두 번째 영상에서 그는 "사실 급식대가의 유튜브 영상은 하나로 끝내려고 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그저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 급식대가는 "급식대가 이미영이다. 너무 오랜만에 뵙는다. 궁금해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 이 영상을 찍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금 너무 많은 변화가 와서 원래 퇴직 후에는 조용히 여행도 다니면서 그렇게 지내려..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급식대가’ 이미영씨가 근황을 전했다. 15년 경력의 학교 급식 조리사인 이씨는 경남 양산시 하북초등학교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정년퇴직했다. 최근 ‘흑백요리사’에서 유명 요리사들과 경쟁하며 본선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이씨는 15일 유튜브 채널 ‘급식대가’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지금 너무 많은 변화가 왔다”며 “원래 퇴직 후에는 조용히 여행도 다니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사실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거의 한 몇 달간 (일정이) 꽉 짜여 있어서 아무 데도 못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흑백요리사’ 일대일 대결에서 선보인 ‘오골계 닭볶음탕’에 관련한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이씨는 이..

요즘 2명 이상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반드시 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이다. 20명의 유명 셰프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명의 요리 대결을 그린 이 프로그램은 신드롬급 인기와 함께 일찌감치 시즌 2 제작을 확정지었다. 스포츠 경기를 연상시키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편집,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의 진검승부 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프로그램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을까? 를 만든 김학민·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를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세 사람은 참가자 섭외 과정이나 재료 준비 방법, 소재 선정 등 시청자들이 품은 여러 궁금증에 답했다. Q. 진흙 속 진주 같은 참가자들은 어떻게 찾아냈는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