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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지옥' 시즌제 하는 이유

Martin2602 2024. 10. 25. 17:23

'흑백요리사' '지옥' 시즌제 하는 이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지옥'이 시즌제 IP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작품들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 SLL이 시즌제 확장을 어떻게 성공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는 25일 공개된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지옥'의 후속편이다. '지옥'은 공개 당시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에서 1억10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영어 부문과 비영어 부문을 통틀어 넷플릭스 글로벌 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에 3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와 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또 다른 인기작 '지금 우리 학교는'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2년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 또한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주간 TV쇼 1위를 기록하는 등 'K좀비물'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시즌제 드라마는 한국 작품에서 익숙한 포맷은 아니었다. 국내 제작 콘텐츠의 경우 단일 시즌으로 스토리가 종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시즌제가 급물살을 타며 전 시즌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시류에 편승한 SLL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와 예능에서도 시즌제를 활용하고 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시즌4까지 만들어졌다. 오는 2026년에는 시즌5가 개봉할 예정.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은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4까지 만들어졌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시즌5 제작을 확정하기도. 뿐만 아니라 지난달 공개 이후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도 시즌2 제작을 결정했다.

 

 

성공한 IP의 경우 검증된 시청 수요를 바탕으로 시즌을 거듭하면서 더 좋은 콘텐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에 시즌제 IP를 강화하는 전략은 제작사의 매출과 수익성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즌제가 이어질수록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숙제도 분명히 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청소년관람불가였던 시즌1 당시 688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뒤, 다음 시즌부터는 15세 관람가로 설정해 꾸준히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 시리즈화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시즌이 반복될수록 자가복제라는 비판이 나오는 게 사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세계관을 새롭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시즌제를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 보인다.

 

SLL 관계자는 "K콘텐츠가 글로벌로 흥행하는 일이 빈번해지는 상황에도 한 시즌으로 종결될 경우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기엔 한계가 있다. 산업적,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시즌제 IP 강화는 필요한 일"이라며 "SLL은 드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에서 시즌제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MTN 천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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